개인상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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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8-30 10:12 조회3,7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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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상담이란?
센터장 윤 관 현
저는 서울대학교, 서강대학교, 목동청소년회관, posco에서 25년간 상담을 해왔습니다.
저의 상담 방식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한번 상담을 받으면 다시 상담을 받을 필요가 없어집니다.
일단 형성되어진 문제 해결 능력은 생활 속에서 계속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1) 개인상담은 자기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상담을 권유하면 자기 문제는 자기가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방어적이기 문에 불편한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자기의 단점을 보지 않고 상대의 단점만 보려고 합니다.
자기자신을 공정하게 보고 평가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역설 했었습니다.
2) 참아보는 것이 최선이 아닙니다.
신경질을 많이 내서 대인관계가 어려운 사람이 성격을 고친다 하면서
시도하는 방법은 화를 안내고 참아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참는 것으로는 일정한 한계가 있습니다.
풍선에 바람을 계속 불어 넣으면 풍선이 터지듯이,
쌓이는 화를 계속 가슴에 담아두면 화병이 되거나 몸이 아프죠.
어떤 때는 사소한 일로 억압된 감정이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의 문제 행동을 고치려는 시도는 그 문제 행동을 참는 것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3)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는?
예를들어 화를 잘 내는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는
화를 내는 심리적인 이유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합니다.
책임전가를 잘하는 사람은 남이 더 미워집니다.
자존심이 낮은 사람은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고 쉽게 화를 냅니다.
강요적인 성격일 때 자기 말을 안듣는 사람에게 화가 많이 납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자기 욕구가 안 채워질 때, 강박적인 사람은 실수한 것을 보고 화가 납니다.
상담은 문제에 따른 심리적인 원인을 찾고 이를 풀어가는 심리학적인 원리를 제시합니다.
4) 상담소에 가는 것은 정신병원에 가는 것인가?
정신병은 현실검증 능력이 떨어져서 정상적인 대화나 상담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시켜 스트레스 유발상황과 격리하거나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후 환청이나 망상이 줄어들면 상담을 받는것이 적절한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정신병을 두려워 하거나 거부적인 태도를 갖는 것은
정신병이 잘 고쳐지지 않고 재발이 잘되기 때문인데
약물치료만 복용하면 근원적인 심리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재발되기가 쉽습니다.
상담을 받는다면 현실에 대한 적응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재발하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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